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경의 55일 (문단 편집) == 평가 == 당시에는 유명 배우들이 총출동한 명작 시대극 [[https://youtu.be/EsKcbiYfLPg|영화]]로 좋게 평가됐다. 그러나 [[의화단]] 사건 당시 [[제국주의]] 열강들이 베이징 점령 이후 '의화단원을 색출한다.'라는 명분으로 전혀 관련없는 민간인들을 린치, 처형을 자행한 부분이 외면된 것은 아쉽다. 니콜라스 레이 감독은 1960년에 이미 [[야생의 순수]]라는 영화로 [[이누이트]]에 대한 편견을 널리 퍼뜨리기도 했다. 그렇다고 이 전쟁의 원인이 된 [[의화단 운동]]에서 중국인들이 기독교인들이나 서구인들에게 저지른 일도 비난을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당시 의화단은 서양인들을 무차별 [[학살]]하고, 여성들을 [[성폭행]]하고 [[고문]]으로 죽였기에 공포에 질린 서양 여성들이 자살을 할 지경이었다. 당장 적지 않은 비의화단 중국인들이 상금을 탐내고 서양인들과 한패가 되었다. 영화상에서는 이 역시 나오지 않는다. 서태후조차 더 이상의 실드가 불가능해 의화단의 뒤통수를 갈겼을 정도로[* 사실 열강 연합군의 규모에 놀란 면이 더 크지만.] 의화단이 당한 학살은 [[자업자득]]의 성격이 있었다. 서구 열강이 [[침략자]]라는 사실 자체는 구색 맞추기 수준이나마 인정은 한다. 영화 초반부에 열강들이 서로 요란하게 군악대를 동원해 국기 계양식을 하는 와중에 중국 노인 2명이 대화하는데, "이게 도대체 무슨 끔찍한 소음이지?" "각각 다른 나라가 같은 시각, 같은 내용을 외치는 소리지. "우린 중국을 원해"라고." 하며 비아냥거린다. 서태후가 영국 공사 등에게 서구 열강의 제국주의 침략에 대해 성토하는 장면 역시 단순 궤변이 아닌 설득력있게 그려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이후로 영화 끝날 때까지 중국 의화단은 개떼처럼 밀려드는 미친 야만인 군대로, 자신들은 소수임에도 끝까지 영웅적으로 싸우는 정의의 편으로 묘사를 하니 아쉽긴 하지만. 뭐 팬덤에 따라선 그런 거 관심 안 두기도 한다. 때문에, 열강 연합군도 결국은 의화단과 [[오십보백보]]였는데도 선으로 묘사된다는 비판이 존재한다. [[먼나라 이웃나라]] 미국편에서도 이 영화를 비판했다. 현대에 와선 철저한 [[오리엔탈리즘]] 내지 [[유럽중심주의]]적 요소에 기반한 전개 탓에 시대극으로서는 좋은 평가를 못 받지만 영화 자체는 볼만한 평작~수작이라는 평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